반·려·동·물·투·병·기·록
질병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 곁에,
같은 길을 걷는 가족들 곁에
진단을 받던 날, 가장 먼저 찾은 것은
「같은 병을 가진 아이」였습니다.
동물병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습니다.
기댈 수 있는 기록이 없습니다.
「곁에」는 그 기록이 모이는 곳입니다.
앞선 발자국이 다음 가족에게는 길이 됩니다.
우리 아이도 기뻐할 거예요.
지금 함께 걷고 있는 아이들
먼저 지나온 기록
여기서 주고받는 것
흩어진 기록을 한곳에
매일의 상태, 혈액검사, 항암 일정과 치료 일정, 부작용을 한곳에 모읍니다. 병원 갈 때는 요약본 한 장으로 뽑아 갑니다.
먼저 걸어간 발자국을 봅니다
같은 진단을 받은 아이가 어떤 치료를 골랐고 어떻게 지냈는지 — 치료 중인 아이도, 치료를 끝낸 아이도, 함께 보낸 뒤의 기록도 있습니다.
혼자가 아니게
같은 시간을 지나는 보호자들이 서로의 하루에 응원을 남깁니다. 오늘의 사진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.